[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395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와 거점시설 운영 강화를 강조했고,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예산과 정책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는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성실히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보임(사임: 유준숙·이재형 의원, 보임: 박현수·홍종철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사임: 최원용 의원, 보임: 이재형 의원)이 가결됐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