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호수공원 가족친수놀이터가 오는 13일 개장하며 시민과 가족들의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착수해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기존 노후 친수시설을 전면 재정비해 물놀이장과 친수형 놀이·휴게시설을 확충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개장행사 당일에는 준공을 축하하는 개막식과 버블매직쇼,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체험부스, 푸드트럭존, 플리마켓 등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호수공원 가족친수놀이터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피해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