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일본 나고야시의회의 초청으로 1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시를 방문해 정책·산업·문화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대표단에는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정식·김선임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예방했다.
대표단은 나고야시의 도시재생, 산업 육성 전략, 환경·생물다양성 보전,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활성화 사례를 둘러보며 성남시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 나고야 총영사관과 재일동포단체와의 간담회에서는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분야 협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성남시의 지속가능 발전과 삶의 질 향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은 이번 교류를 발판으로 ▲산업·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문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확대 ▲지방의회 간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