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GS반월열병합발전과 친환경 전환·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 등록 2025.09.08 09: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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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석탄 설비 LNG로 전환 추진
친환경 수소 터빈 설치로 탄소중립 기여
지역 건설업체·일자리 연계 방안 모색
사회공헌 사업 등 상생 협력 추진 제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GS반월열병합발전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열고 기업의 친환경 발전 전환 추진과 지역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GS반월열병합발전은 1985년 안산스마트허브에 입주해 증기와 전력을 생산해 온 복합 에너지 기업이다.

 

1990년 준공 이후 35년간 가동한 노후 석탄 발전설비를 철거하고 LNG(액화천연가스) 사용 최신 설비를 신축하는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친환경 수소 사용이 가능한 터빈도 설치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연료전환 사업이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대규모 건설 투자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행정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LNG 전환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에 부응하는 변화”라며 “친환경 발전 전환 과정에서 기업 성장과 지역 상생 협력이 선순환 사례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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