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목소리, 내년 시정 밑거름 삼겠다”

  • 등록 2025.11.02 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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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동양2차서 올해 마지막 ‘아소하’
생활불편·교통 민원 현장서 직접 청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일 소하동양2차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아소하)’를 열고 주민 200여 명과 현장 대화를 나눴다.

 

‘아소하’는 시장과 공무원이 시민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듣는 생활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올해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철산래미안자이·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트리우스광명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방문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러브버그 조기 방역,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민원이 제기됐다.

 

박 시장은 “선제적 방역을 추진하겠다”며 즉시 대응을 약속했고, 버스정류장 설치 요청에는 “예산·상가 동의 등 여건을 종합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광명시는 올해 ‘아소하’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분류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관련 부서와 협업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올해 현장에서 들은 시민 의견은 내년 시정 운영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아소하’를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소통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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