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카컴)가 주관하며,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차량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비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제동계통 등 차량 상태 진단 ▲와이퍼 교체 ▲오일류 보충 ▲내부 연막 소독 등이다.
다만 수입차나 일부 특수차종은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안양시민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행사 시간 내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결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상점검과 관련한 상세 안내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