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자치분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대회에는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각 지자체가 추진해 온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정책성과를 평가해 국무총리상과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27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현장에는 지방정부의 혁신사례와 창의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 부스도 운영돼 전국 지자체 간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은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성장해 온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이번 정책대회가 자치분권의 가치 확산과 주민주권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지방분권의 방향성과 정책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