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청춘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제3회 시흥솔로(SOLO)’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시흥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웨스트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내 직장에 다니는 1983년부터 1998년생 미혼남녀 60명(남녀 각 30명)이다.
행사에서는 커플 레크리에이션, 미션 게임, 연애 특강, 1대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시흥시청 정책기획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정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11월 2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홍승일 정책기획과장은 “일상에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춘남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교류하길 기대한다”며 “소중한 인연을 찾고 싶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시흥솔로’ 행사는 2024년 제1회 행사에서 16쌍, 올해 상반기 제2회 행사에서는 13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높은 매칭률과 참가자 만족도를 보여왔다.
신청 서류 및 세부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청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