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민체육관 일대 노후 조명등을 전면 교체하고 추가 설치해 야간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30년 이상 사용된 노후 조명등으로 인한 밝기 불균형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조명등 89개를 교체하고 9개를 새로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총 3만9천㎡ 규모의 체육관 일대에 균일한 조도가 확보돼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대리석광장과 산책로, 야외운동시설 등 이용자가 많은 구역에는 가로등을 추가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또한 조명 내부로 벌레가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등 유지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야간에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도록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