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참여형 예술축제 ‘수상한 마을 정화대작전’ 8일 개최

  • 등록 2025.11.05 08: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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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예술체험 결합한 시민참여형 축제
상권 연계 리워드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수상한 마을 마을정화대작전’을 오는 11월 8일 정왕동 맑은물상상누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축제는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시흥시 청년예술연합회가 주관한다.

 

‘수상한 마을’은 정체불명의 오염원이 마을을 뒤덮는다는 설정 아래, 시민이 예술과 체험을 통해 오염을 정화해 나가는 과정을 스토리로 풀어내는 참여형 축제다.

 

기존 무대 중심 공연을 벗어나 참여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콘텐츠형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행사장은 실험실 콘셉트의 방탈출형 체험존, 거리 퍼포먼스, 어린이 대상 달고나·솜사탕 만들기, 비즈팔찌 제작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배달 존’ 운영 및 영수증 리워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축제 참여자는 배곧·정왕·오이도·거북섬 등 인근 상권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체험권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이야기의 주체가 되는 세대 융합형 문화 콘텐츠”라며 “젊은 기획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새로운 축제를 통해 시민 체감형 문화 향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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