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0일 ‘2025년 11월 안산 919 취업광장’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일자리센터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마련한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박람회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직접 만남을 통해 고용 미스매칭 해소를 목표로 한다.
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우수 인력을 연계하고,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사무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30여 곳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이력서 등 입사서류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1대1 채용 면접과 이력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일자리 기관별 취업 상담과 재무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 & 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40개 기업이 참여하고 1,300여 명이 면접에 응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여 기업 목록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주요서비스-취업(일자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산시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