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 2025’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상록구 삼리로 45 일대 안산패션타운에서 16일간 열리며, 지역 섬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패션타운 내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 의류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안산지역화폐 ‘다온’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및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8일과 9일에는 야외광장에서 ‘우리동네 음악놀이터’ 거리공연이 열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푸드트럭존과 포토존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패션타운 축제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쇼핑 문화를 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안산패션타운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도시 대표 특화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