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폭설·한파 대응 총력… 제설전진기지 7곳 운영 돌입

  • 등록 2025.11.12 17:08:18
크게보기

자동제설·GPS 관제 도입 강화
한파쉼터 489곳 운영·방한물품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난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특별교부세 1억1400만 원을 투입해 읍·면·동에 소형 스노우 브러쉬 등 제설장비 15대를 지원하고, 친환경 제설제 5593톤을 비축했다.

 

상습결빙구간 13곳에는 자동 제설 시스템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또한 제설 차량에 GPS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운행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기존 5곳의 제설전진기지에 배티·옥정 기지를 추가해 총 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한파쉼터 489곳을 운영하며, 온열매트·담요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주요 지역에는 온열의자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Copyright @데일리엔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데일리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45번길 46(구운동), 101호 등록번호 : 경기,아51594 | 등록일 : 2017년 7월 25일 | 발행인 : 이종성 | 편집인 : 이종성 | 전화번호 : 010-6586-0119 ㅣ e-mail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