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주니어배드민턴 2일차서 전 연령대 고른 선전

  • 등록 2025.11.19 12: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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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BAT YONEX 파툼타니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일차 경기에서 한국 선수단이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선전하며 대거 16강에 올랐다. 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 파툼타니 탐마삿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U-13부에서는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한국 선수들의 승전보가 이어졌다.

 

정우진·김태민 조, 김도현·박재하 조, 안우빈·최유노 조 등은 모두 스트레이트 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에서도 이소민·박재서 조, 하지민·강주아 조, 장태연·김하영 조가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박재하·김서윤, 김도현·우민재, 유태웅·하지민, 안우빈·이소민 등 여섯 조가 16강행 티켓을 확보하며 두드러진 성적을 냈다.

 

U-15부에서도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전반에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남자단식에서는 배준엽, 박준서, 백병준, 조부건, 김다훈이 모두 32강에 올랐고, 여자단식에서도 김태연, 김태현, 송지효, 홍수지, 엄유주가 차례로 16강에 안착했다.

 

U-15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도 대부분의 조가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한예슬·홍수지 조, 엄유주·김태현 조 등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U-17부 단식에서도 김무원, 김동욱(남자), 여서영, 이아민(여자)이 모두 스트레이트 승으로 32강에 진출했다.

 

U-19 단식에서도 정다환, 박혁, 박정빈, 이민재, 김태현 등 대부분의 선수가 2-0 승리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 선수단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대회 중반 이후 메달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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