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1일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박람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입 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고3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분석해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입시전략 특강과 정시 대비 1:1 진학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특강은 에이스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린다.
1부에서는 최승후 강사가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의 대학입시 흐름과 수시·정시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각 회차마다 45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정시 대비 1:1 진학컨설팅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시청 1층에서 진행된다. 총 120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교사가 수능성적표와 학생부를 분석해 개인별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참여 신청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수험생과 부모가 복잡한 입시를 혼자 준비하지 않도록 전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