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주당 “SRT 오리·동천역 왜곡 중단하라” 강력 경고

  • 등록 2025.11.25 16: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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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신설 민주당 일관 추진…왜곡·선동 차단
허위 주장 지속 시 형사 고발 포함 강력 대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SRT 오리·동천역 관련 “왜곡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SRT 오리·동천역 신설이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이자 민주당이 설계해 일관 추진해 온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조직적으로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특히 신상진 시정부의 기존 용역에서 경제성이 낮았던 사업이 다시 추진된 것은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당시 국회의원)이 제시한 ‘복복선화 대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도 해당 대안에 대해 “긍정적 검토 가능”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지난 20일 성남지역위원회와 국토부 당정협의에서도 복복선화와 오리역 신설이 정식 논의됐음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이를 “배신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기반한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다.

 

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이 허위사실 유포나 특정 인물 책임 씌우기, 지역 갈등 조성 행동을 이어갈 경우 “즉각 형사 고발 등 법적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협의회는 “SRT 오리·동천역 신설은 정쟁이 아닌 대통령 공약에 따른 성남 남부 교통개선 사업”이라며 “정치적 왜곡이 아닌 사실과 정책 중심으로 주민 이익을 최우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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