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용인문화재단은 12월 2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일원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교육·전시를 결합한 가족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상상의숲과 공생광장을 시민에게 친숙한 가족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공공 창작 프로젝트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은 종이나무’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고 자르고 붙이는 창작 과정을 통해 하나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상상력과 표현력은 물론 공동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생광장에서는 ‘메리아트플레이: 예술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우리가족 트리하우스 ▲둠칫몸칫 서커스 ▲산타의 디지털 드로잉 ▲꼬꼬마 자동차 극장 등 전시·체험·예술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 공생광장 전 공간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한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된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공생광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생광장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