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2026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5월 1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독서 경험을 나누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년 차를 맞은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한 도시 시민들이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 운동이다.
시는 시민 투표에 앞서 문학가, 교수,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를 열어 후보 도서 11권을 선정했다. 후보는 어린이 분야 3권, 청소년 분야 3권, 일반 분야 5권이다.
어린이 분야 후보는 강인숙 작가의 「건전지 엄마」, 최현진 작가의 「나비도감」, 조경희 작가의 「친구 자판기」다.
청소년 분야에는 함세정 작가의 「나를 발견하는 인류학 수업」, 이꽃님 작가의 「내가 없던 어느 밤에」, 이현 작가의 「라이프 재킷」이 이름을 올렸다.
일반 분야 후보는 김경집 작가의 「괜찮은 어른이 된다는 것」,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 김신지 작가의 「제철행복」, 장강명 작가의 「먼저 온 미래」, 황석영 작가의 「할매」다.
올해의 책은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진다.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도서 1권씩이 최종 선정작이 된다.
결과는 5월 8일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서평·북튜브 공모전 등 시민 참여형 독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안양시를 대표할 뜻깊은 도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도 조사는 안양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참여하거나 안양시 관내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