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오는 5월 5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흥의 밝은 미래, 어린이의 흥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다.
시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공연, 체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김시영 밴드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헌장 낭독과 어린이·내빈이 함께하는 슬로건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하 공연에는 원태윤 마술사가 나서 마술과 저글링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은 오후 3시 30분까지 구역별 테마 놀이터로 운영된다. 공연 놀이터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과 시흥시태권도시범단 시범 무대가 펼쳐진다.
명랑 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명랑 운동회’가 1·2회차로 나뉘어 열린다. 예능 놀이터에서는 아동들이 무대에 오르는 ‘제3회 꾸러기 경연대회’와 청소년 댄스팀 ‘플린’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팝업 놀이터,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 너프건 사격, 비눗방울 체험 등 모두 33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가족 명랑 운동회와 꾸러기 경연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공식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일부 프로그램 장소가 바뀐다. 시간당 10㎜ 이상 우천 시 기념식과 공연 등 주요 행사는 시흥시청 늠내홀과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변경 사항은 시흥시 블로그를 통해 안내된다.
시는 이날 약 7천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셔틀버스와 음식 부스가 운영되지 않는다. 주차장 혼잡도 예상된다. 시는 시청에 무료 주차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마유로에서 갯골생태공원으로 들어가는 진출입로 3곳은 통제될 예정이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청 무료 주차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