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화성시, 전국 최강 기초지자체 입증...인구·경제·개발 1위

  • 등록 2025.02.06 1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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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쟁력·GRDP·고용률 선두 미래 성장 가능성 압도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가 8년 연속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초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인구 증가, 경제 성장, 개발 여력 등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시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기준 화성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91조4173억 원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다.

 

제조업 기반도 탄탄해 2023년 기준 2만6689개의 제조업체가 운영 중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를 보유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기준 화성시의 고용률은 65.9%로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연령은 39.4세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젊은 도시이며,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개발 가능 면적을 보유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재정자립도를 기록하며, 지방소멸 위험도가 가장 낮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인구 증가 속도도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2019년 86만 5445명이었던 인구가 2024년 12월 103만4173명으로 증가했다. 외국인 거주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2024년 기준 6만5352명을 기록했다.

 

경제적 성장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3년 기준 제조업 종사자는 26만 6142명이며, 2024년 화성시의 수출 규모는 228억 99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13개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73.6㎢ 면적에 38만5325명의 계획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송산그린시티는 55.6㎢ 규모로 개발되며, 계획인구 15만 명을 수용하는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동탄 신도시는 3개의 택지개발 사업을 통해 6만 명을 수용하는 주거 지역으로 확장된다. 비봉, 어천, 봉담 등 공공주택지구에서는 7.6㎢ 면적에 12만5549명의 계획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3실 9국 73과 체제로 운영되며, 공무원 2938명이 근무 중이다.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351명으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를 갖췄다.

 

도시공사, 문화관광재단, 산업진흥원 등 10개의 공공기관이 화성시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인구, 경제, 개발, 재정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투자와 균형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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