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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화성행궁의 밤이 달빛으로 물든다…‘달빛화담’ 11월까지 개장

수원시, 낙남헌 앞마당서 야간개장 개막 공연 개최
홀로그램·나비 드론·무예24기 야간공연 첫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2일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야간개장 개막 공연을 열고, 오는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달빛화담, 花談’의 시작을 알렸다.

 

2026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 공연 ‘화성만개/花聲滿開 : 꽃의 소리, 만개하다’는 이날 저녁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공연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국악인 남상일, 퓨전 국악 밴드 ‘프로젝트 락’이 무대에 올랐다.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화성행궁의 봄밤 분위기를 살렸다.

 

개막 공연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야간개장한 화성행궁에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행궁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봄밤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은 지난 5월 1일 시작됐다. 운영 기간은 11월 1일까지다.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화성행궁 관람이 가능하다.

 

수원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화성행궁 공간별 몰입형 콘텐츠를 구성했다. 관람객은 행궁 곳곳을 걸으며 장소마다 담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야간개장 공간은 ▲환영의 빛 ▲몰입의 빛 ▲놀이마당 ▲사색의 공간 등 4개 테마로 꾸며졌다.

 

3차원 홀로그램, 레이저 연출, 나비 드론, 달빛 윤무 사진관 등 빛과 체험이 결합된 콘텐츠도 마련됐다.

 

특히 유여택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무예24기 야간 특별공연이 처음 선보인다.

 

수원시는 야간 관람객에게 화성행궁의 역사성과 역동적인 공연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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