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중국과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2일 덴마크 호센스 Forum Horsens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체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세 경기 승리를 따냈다.
출발은 안세영이 열었다.
1단식에 나선 안세영은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0으로 눌렀다. 1게임을 21-19로 잡은 뒤 2게임을 21-5로 크게 앞서며 첫 승점을 올렸다.
2복식에서는 이소희-백하나 조가 페브리아나 드위푸지 쿠수마-아말리아 카하야 프라티위 조를 2-1로 제압했다.
한국 조는 1게임을 21-16으로 가져갔고, 2게임을 19-21로 내줬다. 이어 3게임을 21-15로 마무리하며 경기 흐름을 한국 쪽으로 끌어왔다.
3단식에 출전한 심유진은 탈리타 라마드하니 위리야완에게 0-2로 졌다. 두 게임 모두 19-21로 내주며 인도네시아에 한 경기를 허용했다.
승부는 4복식에서 갈렸다.
김혜정-정나은 조는 라첼 알레시아 로세-페비 세티아닝룸 조를 2-0으로 이겼다. 1게임을 21-16, 2게임을 21-18로 잡아 한국의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5단식에 이름을 올린 김가은은 팀 승리가 확정되면서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모두 5-0으로 꺾었다.
8강에서는 대만을 3-1로 이겼고, 4강에서도 인도네시아를 3-1로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은 한국시간 3일 오후 5시 열린다. 상대는 중국이다. 한국 여자배드민턴은 단체전 정상 등극을 놓고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