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6 (토)

  • 흐림동두천 26.1℃
  • 맑음강릉 25.4℃
  • 구름많음서울 27.0℃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28.0℃
  • 맑음울산 23.7℃
  • 맑음광주 29.4℃
  • 구름많음부산 26.8℃
  • 맑음고창 29.5℃
  • 구름많음제주 26.1℃
  • 구름많음강화 24.1℃
  • 맑음보은 26.7℃
  • 맑음금산 29.3℃
  • 구름많음강진군 28.2℃
  • 맑음경주시 26.5℃
  • 구름많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AI가 고독사 위기 신호 잡는다…시흥시, IoT 돌봄 장치 추가 지원

문열림센서·스마트플러그로 생활 반응 감지
월평균 95가구 모니터링, 이상 징후 즉시 대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고독사 위험이 큰 취약가구에 문열림센서와 스마트플러그 등 사물인터넷 장치를 추가 지원해 인공지능 기반 돌봄서비스의 위기 감지 체계를 강화한다.

 

시흥시는 고립·고독 위험이 높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인공지능 기반 고독사 예방 대응 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연계한다.

 

시는 2024년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해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자조모임 운영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부터는 인공지능 기반 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를 휴대전화 앱 ‘경기똑디(D)’에 돌봄 가구로 등록하고, 생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는 복지 담당자와 가족에게 리포트 형태로 전달된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1차로 인공지능 안부 전화가 이뤄지고, 응답이나 상태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 2차로 관제센터가 확인 전화를 한다.

 

이후에도 이상 상황이 해소되지 않으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관제센터가 직접 현장을 찾아 대응한다.

 

현재 시는 월평균 95가구를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4월 말부터 기존 인공지능 서비스에 문열림센서와 스마트플러그를 추가로 연결해 돌봄 안전망을 보강하고 있다.

 

문열림센서는 현관문, 냉장고, 서랍장 등의 개폐 여부를 감지해 대상자의 생활 활동 여부를 확인한다.

 

스마트플러그는 텔레비전, 휴대전화 충전기 등 생활 가전에 부착해 전력 사용량 변화를 분석하고 생활 반응과 위기 신호를 살핀다.

 

시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함께 활용한 데이터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해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더 촘촘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시흥시 관내 1인 가구와 고립·고독에 취약한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문제로 사회적 단절도 심화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고 돌봄 공백 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