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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경기도 기초의원 9명 늘어 472명...도의회 지연에 선관위 확정

지역구 415명·비례 57명, 161개 선거구 확정
2인 선거구 79곳으로 줄고 중대선거구 늘어
화성 6명 증가, 용인·평택도 각각 2명 증원
성남·부천 각 2명 줄고 안산·이천도 1명 감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법정 시한까지 기초의원 선거구와 의원 정수를 정하지 못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에 적용할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472명으로 확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4일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경기도 시·군의원 지역선거구의 명칭과 구역, 의원 정수에 관한 규칙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의회가 공직선거법상 의결 시한인 지난 1일까지 시·군의원 정수와 지역선거구 관련 조례안을 처리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다.

 

현행법상 광역의회가 기한 안에 조례를 의결하지 못하면 중앙선관위가 규칙으로 선거구와 정수를 정한다.

 

확정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는 모두 472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구 의원은 415명, 비례대표 의원은 57명이다. 선거구는 도내 31개 시군에 모두 161개가 배정됐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463명과 비교하면 9명 늘어난 규모다. 시군별 인구 변동과 선거구 조정 결과에 따라 일부 지역은 정수가 늘고, 일부 지역은 줄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화성시다. 화성시는 기존 25명에서 31명으로 6명 증가했다. 용인시와 평택시는 각각 2명씩 늘었다. 파주시, 광주시, 양주시, 광명시, 오산시는 각각 1명씩 증원됐다.

 

반대로 성남시는 34명에서 32명으로, 부천시는 27명에서 25명으로 각각 2명 줄었다. 안산시는 20명에서 19명으로, 이천시는 9명에서 8명으로 각각 1명 감소했다.

 

선거구별 의원 수 구성도 바뀌었다.

 

2인 선거구는 기존보다 8곳 줄어든 79개로 확정됐다. 3인 선거구는 4곳 늘어난 73개, 4인 선거구는 2곳 늘어난 7개가 됐다. 5인 선거구도 1곳 늘어난 2개로 정해졌다.

 

이번 확정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 선거 기준이 최종 마련됐다.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중앙선관위가 확정한 선거구와 정수를 기준으로 6·3 지방선거 공천과 선거 준비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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