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대로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리~복정 10.5㎞ 구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성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전 구간 확대 공약을 발표하고, 재건축·재개발 이후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비해 버스 정시성과 도로 이용 효율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성남에서는 복정~모란, 모란~남한산성 구간의 버스중앙차로가 내년 운영을 앞두고 설치되고 있다.
김 후보는 여기에 오리, 정자, 서현, 모란, 복정을 잇는 성남대로 10.5㎞ 구간을 추가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성남대로 전 구간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후보 측은 확대 구간이 서울 송파대로와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직접 연결되고, 산성대로 모란~남한산성 입구 구간과도 이어져 성남시민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류장 시설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새로 설치되는 버스 정류장은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스마트 정류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후보 측은 도심 교통 공해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 확보 방안으로는 국비 지원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중앙버스전용차로 10.5㎞ 확대에 필요한 설치비를 약 500억 원으로 보고,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국비 50%를 확보해 성남시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앞서 발표한 성남메트로 1·2호선 등 도시철도 확충, 성남동부순환도로, 탄천지하도로, 분당~판교 연결도로 신설 등 도로교통체계 정비 공약과 함께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병욱 후보는 “도시철도 확충과 도로교통체계 정비에 더해 버스중앙차로제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성남시의 획기적인 교통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