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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6·3지선] 오산시장 선거 4파전 …현직 재선론·시정 교체론 맞대결

국민의힘 이권재·민주당 조용호 본선 경쟁 돌입
조국혁신당 전도현·개혁신당 송진영도 도전장
세교3·운암뜰·교통망 확충 등 현안 공약 검증대
현직 성과론과 변화 요구 속 표심 향방 주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6·3 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가 국민의힘 이권재,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조국혁신당 전도현, 개혁신당 송진영 후보의 4파전으로 정리된 가운데 조용호 후보가 경선 승리와 지역 행정·의정 경험을 앞세워 본선 경쟁에 나섰다.

 

오산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의 재선 도전과 민주당의 시정 교체론, 제3정당 후보들의 도전이 맞물린 다자 구도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현 시장인 이권재 후보를 단수 후보로 선택했고, 민주당은 경선을 거쳐 조용호 경기도의원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조국혁신당은 전도현 오산시의원을, 개혁신당은 송진영 오산시의원을 각각 후보로 내세웠다.

 

조용호 후보는 민주당 경선 결선에서 김민주 중앙당 부대변인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1964년 오산 출생으로 화성초, 오산중·고를 졸업한 뒤 단국대를 나왔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지역 공공기관 운영과 광역의회 활동을 모두 거친 경력은 조 후보가 내세우는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조 후보는 본선에서 오산의 변화와 지역 행정의 안정적 전환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운암뜰과 세교3지구를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구상, 광역교통망 확충, 생활복지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하며 현직 시장의 재선론에 맞서고 있다.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뒤에는 당내 지지층 결집과 본선 정책 경쟁에 속도를 내는 흐름이다.

 

이권재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를 일찌감치 단수 후보로 선택했고, 이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운영 경험과 주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정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오산천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공사 현장에서 출마를 선언하며 본선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 후보의 강점은 현직 시장으로서 추진 중인 개발·교통 사업을 직접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교3지구, 운암뜰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을 선거 전면에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재선 도전자인 만큼 지난 시정 성과와 함께 지연된 사업, 재원 확보,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 대한 검증도 함께 따라붙을 전망이다.

 

전도현 후보는 조국혁신당 후보로 본선에 합류했다.

 

현직 오산시의원인 전 후보는 기존 양당 중심 선거 구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민 주권 회복과 정치 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전 후보를 오산시장 후보로 낙점했고, 전 후보는 오산·화성 통합 논의와 정당 간 협치, 연정 등을 주요 메시지로 제시하고 있다.

 

전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맞붙는 선거판에서 제3정당 후보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직 시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운영 방식과 정치 구조 개선을 주장하며, 양당 후보에게 쏠린 관심을 정책 의제로 돌리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완주 여부와 개혁 성향 유권자의 선택은 본선 변수 중 하나로 거론된다.

 

송진영 후보는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했다.

 

현직 오산시의원인 송 후보는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거리 인사 등 현장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숙한 실망 대신 새로운 설렘’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기존 정치에 대한 피로감을 파고드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송 후보는 생활밀착형 시정 개편과 예산 투명성, 교육·복지 의제를 전면에 둘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 후보라는 점에서 조직 기반은 양당보다 작지만, 현직 시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을 접해 온 경험을 앞세워 중도·개혁 성향 유권자에게 호소할 수 있다.

 

송 후보의 득표력은 보수·중도 표심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선거는 현직 시장의 재선론과 민주당 후보의 교체론이 맞서는 가운데, 전도현·송진영 후보가 가세한 다당 경쟁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본선 국면에서는 세교3지구, 운암뜰 개발, 교통망 확충, 복지·교육 정책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에 대한 구체성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조 후보는 경선 경쟁을 통과한 뒤 지역 기반과 행정 경험을 내세워 본선 무대에 올랐다.

 

현직 시장의 시정 연속성 주장과 제3정당 후보들의 개혁 메시지 사이에서 조 후보가 오산의 변화와 안정적 운영을 함께 설득할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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