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중앙시장 이용객과 상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간이 설계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가 마련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개선방안’을 적용해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 방식은 간이 설계공모다.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 제36조에 따라 제출 서류를 줄여 참여 부담을 낮춘 절차다.
참가 등록은 오는 13일 진행된다. 공모안 접수는 6월 5일이다. 등록과 접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시청 공공건축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6월 19일과 22일 진행된다. 최종 당선작은 6월 23일 발표된다. 당선자에게는 설계 용역권이 주어진다. 입상작에는 순위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김량장동 133-186번지 일원이다. 용인중앙시장 중심부와 경안천변에 걸쳐 있다. 별빛마당 야시장과 5일장 등을 찾는 시민과 상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중앙시장상인회와 협의한 내용을 반영했다. 기존 노후 공중화장실을 재건축하고, 시장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공동폐기물집하장을 조성한다.
수유실, 고객휴게시설, 다목적실도 함께 마련한다. 시장 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정비를 함께 고려한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사 공정성 강화 장치도 마련했다. 시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방식과 심사위원 규모를 사전에 확정했다.
운영위원회는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두 차례 회의를 거쳐 공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심사위원은 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꾸려진다. 본 심사위원 11명과 예비 심사위원 3명 등 모두 14명이다. 심사는 블라인드 발표 방식과 1·2차 심사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누리집 ‘용인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개선방안을 적용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겠다”며 “시장 이용객과 상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은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