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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다문화 포용복지' 빛났다… 가족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주배경가족 안착 돕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하며 가족 가치 확산
학습교실 확대와 교육비 증액 등 실질적 자녀 성장 지원책 인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이주배경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 성장을 돕는 맞춤형 다문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된 ‘2026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정책 유공 포상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포상은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과 가족 가치 확산에 앞장선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수원시는 전국 지방정부 중 광양시와 함께 정부포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의 이번 수상은 교육과 복지, 상담을 하나로 묶은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가족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포용적 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학습교실'을 17개소로 대폭 늘리고,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를 전년보다 51%나 증액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복지에 힘을 쏟았다.

 

아울러 가족캠프와 진학·입시설명회,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개인과 부부, 가족 단위로 세분화해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족 형성의 기반도 다졌다.

 

민관 협력의 내실화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학교, 병원 등 41개 유관 기관과 촘촘한 협력망을 가동해 사각지대 없는 다문화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다양한 가족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온가족보듬사업’은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 수원시는 가족정책 우수사례 전시관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의 앞선 포용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관광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진해 온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가족의 꿈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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