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가 배우자 신지희 여사와 두 손을 꼭 잡고 사전투표를 마친 뒤 “내가 살고 싶은 광명, 투표로 만들자”며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사전투표 뒤 페이스북에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해요. 아내와 함께 사전투표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두 사람이 맞잡은 손이다. 박 후보와 신 여사는 투표소 앞에서 나란히 서서 두 손을 꼭 잡았다. 선거 막판의 긴장감보다 함께 버티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동행의 분위기가 짙게 담겼다.
박 후보는 투표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박 후보는 “투표하러 나오신 시민들이 많습니다”라며 “차분하면서도 열기가 있어 보이십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내가 살고 싶은 광명, 투표로 만듭시다”라고 밝혔다.
짧은 문장이지만 메시지는 선명하다. 광명의 다음 4년은 후보의 말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시민이 투표소에 나와 행사하는 한 표가 도시의 방향을 정한다는 호소다.
이번 사전투표 사진은 박 후보의 선거 막판 메시지를 압축한다.
가족과 함께 투표한 장면은 자연스러운 참여 독려다. 두 손을 맞잡은 모습은 단순한 기념사진을 넘어 선거 여정을 함께 견뎌온 부부의 신뢰를 보여준다.
신지희 여사는 선거 기간 크게 앞에 나서기보다 박 후보 곁을 조용히 지켜왔다. 예비후보 등록 뒤 첫 일정이었던 서울국립현충원 참배에도 함께했다. 거리 인사와 행사장에서도 과장된 표현보다 차분한 표정으로 현장을 함께했다.
이번 사전투표 장면도 그 연장선에 있다. 별다른 말보다 꼭 잡은 손이 먼저 말한다. 선거 현장의 피로와 긴장을 함께 나누고, 마지막 순간까지 같은 방향을 바라보겠다는 무언의 약속처럼 보인다.
박 후보가 남긴 “내가 살고 싶은 광명”이라는 문장도 생활의 언어에 가깝다.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 각자가 바라는 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더 안전한 광명, 더 편한 광명, 더 따뜻한 광명, 더 활력 있는 광명을 투표로 만들자는 메시지다.
사전투표 현장에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는 설명도 눈길을 끈다.
박 후보는 투표소 분위기를 '차분하면서도 열기' 있다고 표현했다. 선거 막판 유권자 관심이 실제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박 후보의 사전투표 메시지는 복잡하지 않다. 가족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고, 시민에게도 같은 참여를 당부했다. 선택은 투표소에서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부가 두 손을 꼭 잡은 사진은 이 메시지를 더 분명하게 만든다. 선거는 혼자 뛰는 길이 아니다. 후보 곁에는 가족이 있고, 그 뒤에는 지지자와 시민의 선택이 있다.
박 후보는 “내가 살고 싶은 광명, 투표로 만듭시다”라는 말로 사전투표 글을 마무리했다. 광명의 미래를 시민의 손으로 결정해 달라는 막판 호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