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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시, 탄소중립 첫 성적표 95%…온실가스 32만 톤 줄였다

2025년 감축 예정량 33만 톤 중 32만 톤 감축
신규 사업 반영해 점검 대상 115개 과제로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이후 첫 이행점검에서 2025년 온실가스 감축 예정량 33만 톤 가운데 32만 톤을 줄여 95% 수준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 결과보고를 심의·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1차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결과보고는 기본계획 수립 이후 추진 실적을 처음으로 점검한 자료다. 보고서는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을 거쳐 작성됐다.

 

기본계획에는 2030년까지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253만 톤을 줄이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시는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8개와 기후위기 대응 기반 강화 대책 69개를 세우고 분야별 이행과제를 관리하고 있다.

 

첫 점검 결과, 시는 2025년 감축 예정량 33만 톤 중 32만 톤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본계획 시행 초기 성과로는 높은 수준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올해 점검 대상 과제는 신규사업이 추가되면서 기존 108개에서 115개로 늘었다.

 

주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가입 확대, 음식물쓰레기 저감 캠페인과 전량 사료화, 하이브리드차 이용 증가 등이 포함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오늘부터 잔반제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지원,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운영 등이 반영됐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신규사업 성과와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변화를 분석해 내년도 이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부문별 세부 이행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성과를 수치로 관리해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감축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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