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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6·3지선] 수원은 다시 이재준을 택했다…‘대전환 완성’에 표심 실렸다

“수원 대전환 계속하라는 시민 명령”
반값 생활비·골목경제 회복 전면 배치
첨단과학 연구도시·문화관광 허브 가속
“수원 미래 10년 준비하는 시장 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뒤 “수원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한 시민의 승리”라며 수원 대전환 완성과 민생 중심 시정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4일 새벽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 선거사무소에서 “위대한 수원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125만 수원시민과 당원,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이재준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라며 “수원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 준 시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수원 대전환을 계속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함께 뛴 당원과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다섯 명의 수원 지역 국회의원, 선대본부 고문단과 본부장단, 후원자들도 언급했다.

 

경쟁 후보였던 안교재 국민의힘 후보와 정희윤 개혁신당 후보에게도 위로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두 후보께서 제안해 준 좋은 정책과 제안도 시정에 귀하게 담겠다”고 말했다.

 

당선 메시지의 중심에는 민생과 실행이 놓였다.

 

이 당선인은 “기쁨보다 책임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한 것은 정치 구호가 아니라 일하는 시장, 성과를 만드는 시정, 약속을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첫 행보도 예고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의 1461일,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내일부터 바로 시정에 복귀해 아침 출근길부터 시민의 불편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비 부담은 낮추고, 골목경제는 살리고, 좋은 일자리는 늘리겠다”며 “왜 다시 이재준을 선택했는지 과정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이 선거 기간 내세운 핵심은 ‘수원 대전환의 완성’이었다.

 

민생 분야에서는 교통비, 교육비,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3대 반값 생활비’를 제시했다.

 

교통 공약에는 수원 주요 관광지와 지하철역을 잇는 순환형 ‘수원투어 무상버스’가 담겼다. 시민 이동 부담을 낮추고 관광객 동선을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전 세대 무상 인터넷 강의 확대를 내세웠다. 수원형 키즈카페 확충과 가족돌봄수당 신설도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제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운영을 약속했다. 여성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확대와 임신부 가사 지원도 함께 내놨다.

 

두 번째 축은 ‘K-글로벌 문화관광 산업 허브’다.

 

이 당선인은 수원화성, 화성행궁, 행리단길, 남문 상권, 광교호수공원, 영흥수목원 등 수원의 관광 자산을 연결해 관광 소비 7조 원 시대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문화관광 공약에는 AI와 반도체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산업 육성도 포함됐다. 화성 성곽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콘텐츠를 키워 수원을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세 번째 축은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이다.

 

이 당선인은 반도체, AI, 바이오 등 핵심 기술이 모이는 연구 중심 도시를 제시했다. 첨단기업과 연구 인재를 유치해 미래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함께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북수원 테크노밸리, 우만 테크노밸리도 미래 산업 기반 공약으로 제시됐다.

 

광역교통 공약도 민선 9기 핵심 과제에 올랐다.

 

GTX-C 노선 조기 개통, 신분당선 조기 개통, 동탄인덕원선 조기 추진, 경기남부 광역철도 조속 추진, 수원 도시철도 1호선 조기 추진, 영통입구역 신설 등이 포함됐다.

 

4개 구 맞춤 공약도 내놨다.

 

권선구에는 수원경제자유구역 추진, 수원 군 공항 이전과 스마트폴리스 조성,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기 준공, 신분당선 조기 개통, 호매실 복합체육센터 조기 준공, 델타플렉스 청년문화센터와 주차타워 조성, 황구지천 수변 산책로 정비가 담겼다.

 

영통구에는 경기남부 광역철도 조속 추진, 영통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K-팝 수원아레나 건립, 광교호수공원 명소화, 동탄인덕원선 조기 개통, 영통구청 복합청사 추진, 영통입구역 신설, 수원자원회수시설 이전이 제시됐다.

 

장안구에는 수원 돔구장 추진,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 복합 콤플렉스 전환, 동탄인덕원선과 신분당선 조기 완공, 수원 도시철도 1호선 조기 추진, 재건축·재개발 기간 단축, 북수원 테크노밸리 추진, 전통시장·주거지 공영주차장 확충, 북수원 실내체육센터 건립이 포함됐다.

 

팔달구에는 GTX-C 노선 조기 개통, 수원 도시철도 1호선 조기 추진, 우만 테크노밸리 추진, 재건축·재개발 행정·재정 지원, 아주대 캠퍼스타운과 대학로 조성, 매교동 복합청사 조기 준공, 화성행궁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이 담겼다.

 

이 당선인은 선거 이후 통합 시정도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제 선거는 끝났다. 이제부터는 오직 수원의 미래이고 오직 민생”이라며 “모든 시민을 품는 통합의 시정,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4년은 단순한 임기가 아니라 수원의 미래 10년, 20년을 결정하는 시간”이라며 “수원의 미래를 준비한 시장, 수원 대전환을 완성한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4년 뒤 시민 여러분께서 ‘수원의 선택은 옳았다’, ‘야, 이 맛에 수원 산다’고 말할 수 있도록 다시 뛰겠다”며 “수원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는 이번 선거 뒤 민선 9기 시정에 들어간다. 이 당선인은 반값 생활비, 골목경제 회복, 첨단과학 연구도시, 문화관광 허브, 광역교통망 확충을 앞세워 수원 대전환 완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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