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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수원시의회 민주당 우위…지역구 33석 중 19석 확보

국민의힘 13명·진보당 1명 당선…7월 원 구성 주목
의장단·상임위 배분 놓고 새 의회 첫 협상 시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지역구 당선자 33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9명을 차지하면서 7월 개원 이후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회 배분을 둘러싼 새 의정 구도가 민주당 우위로 출발하게 됐다.

 

6·3 지방선거 수원시의원 지역구 당선자 명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13개 선거구에서 19명, 국민의힘은 13명, 진보당은 1명을 각각 배출했다.

 

이번 결과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기준 과반을 확보했다. 국민의힘은 모든 선거구에서 1명 이상 당선자를 냈다. 진보당은 마선거구에서 윤경선 당선자를 배출했다.

 

7월 개원 뒤 수원시의회의 첫 관심은 원 구성이다.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배분이 새 의회의 첫 협상 과제가 된다. 지역구 의석 기준으로는 민주당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가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함상영 당선자와 국민의힘 홍종수 당선자가 의회에 입성한다.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세철 당선자와 국민의힘 김은수 당선자가 당선됐다. 오 당선자와 김 당선자는 수원시의회 의원 경력을 갖고 있다.

 

다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례·김민양 당선자와 국민의힘 김영희 당선자가 이름을 올렸다. 김경례 당선자는 수원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라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철승·이대선 당선자와 국민의힘 유재광 당선자가 당선됐다. 이대선·유재광 당선자는 시의원 경력이 있다.

 

마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혜연·조미옥 당선자, 국민의힘 이동엽 당선자, 진보당 윤경선 당선자가 의석을 확보했다. 조미옥·윤경선 당선자는 현역 시의원이다.

 

바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미경·조인희 당선자와 국민의힘 정옥선 당선자가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세형산업㈜ 대표로 등록됐다.

 

사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승협·최성호 당선자와 국민의힘 홍은철 당선자가 의회에 들어간다. 홍 당선자는 23세로, 제공 명단 기준 가장 젊은 당선자다.

 

아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사정희 당선자와 국민의힘 배지환 당선자가 당선됐다. 두 당선자 모두 수원시의회 의원 경력이 있다.

 

자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윤일영 당선자와 국민의힘 김현 당선자가 이름을 올렸다. 김 당선자는 수원프리미엄아울렛 관리단 회장으로 등록됐다.

 

차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서형미 당선자와 국민의힘 금가현 당선자가 당선됐다. 서 당선자는 지역사회 활동가로 등록됐다.

 

카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은호 당선자와 국민의힘 정윤우 당선자가 의석을 확보했다. 정 당선자는 ㈜오름자산운용 대표이사다.

 

타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기범 당선자와 국민의힘 배준서 당선자가 당선됐다. 배 당선자는 ㈜유선엔지니어링 대표로 등록됐다.

 

파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방광현·이희승 당선자와 국민의힘 최원용 당선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역구 결과는 수원시의회 운영 방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수원시정과 정책 보조를 맞출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국민의힘은 13개 지역구 전반에 당선자를 내며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 견제 축을 맡게 됐다.

 

7월 개원 이후 새 의회는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회 배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첫 원 구성 과정에서 여야가 어떤 협상 방식을 보이느냐가 새 의회 분위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의회 앞에는 민생경제 회복, 광역교통망 확충, 군공항 이전, 원도심 정비, 재건축·재개발, 청년·주거 정책, 복지·돌봄 확대 등 굵직한 현안이 놓여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에서 ‘수원 대전환 완성’과 민생 중심 행정을 강조한 만큼, 새 수원시의회는 집행부 협력과 감시 기능을 함께 요구받게 됐다.

 

민주당 다수 구도는 시정 추진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견제와 토론이 약해지지 않도록 의회 내부 균형도 필요하다. 국민의힘과 진보당은 현안별 검증과 대안 제시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

 

비례대표 4명까지 포함한 전체 의석 구도가 확정되면 수원시의회 정당별 세력분포는 다시 정리된다. 지역구 결과만 놓고 보면 7월 개원 이후 새 의회의 출발선은 민주당 주도, 국민의힘 견제, 진보당 참여 구도로 압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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