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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복 진용-이종민, 마카오오픈 정상…여단 박가은 값진 준우승

남자복식 결승서 인도네시아 조에 2-1 역전승
여자단식 박가은, 김가은에 패해 최종 2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2026 마카오오픈 결승에서 진용·이종민의 남자복식 우승과 박가은의 여자단식 준우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진용·이종민 조는 21일 마카오 이스트아시안게임스 돔에서 열린 2026 마카오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알리 파티르 라이한·데빈 아르타 와휴디 조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진용·이종민 조는 1게임을 18-21로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2게임에서 흐름을 바꿨다. 접전 끝에 21-19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게임에서는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진용·이종민 조는 21-10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며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이번 우승은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유일한 1위 성적이다. 진용은 요넥스, 이종민은 삼성생명 소속이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박가은이 김가은과 맞붙었다.

 

김천시청 소속 박가은은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김가은에게 0-2로 패해 최종 2위에 올랐다.

 

박가은은 1게임을 16-21로 내줬다. 2게임에서도 13-21로 경기를 마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여자단식 결승은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경기였다. 한국 여자단식 선수들이 결승 무대에 함께 오르며 단식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복식 진용·이종민 우승, 여자단식 박가은 준우승을 최종 성적으로 남겼다.

 

2026 마카오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300 대회로 열렸다. 대회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진용·이종민 조는 결승에서 1게임을 먼저 내주고도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2게임 접전 승리 뒤 3게임을 큰 점수 차로 가져가며 정상에 올랐다.

 

박가은은 우승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다만 결승 진출과 준우승으로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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