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경은 선수가 ‘2026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 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에서 정관장 김가람 선수에 결승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배경은은 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김예지, 시흥시청 손민희, 화순군청 정다연, 전북은행 이세연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첫 경기는 접전이었다. 배경은은 32강에서 김예지를 만나 1게임을 12-21로 내줬다. 이후 2게임을 21-13으로 가져왔고, 3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역전승했다.
16강에서는 손민희를 상대로 21-12, 21-11 승리를 거뒀다. 첫 경기 풀게임 승부 뒤 이어진 경기에서 두 게임을 모두 따내며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정다연이었다. 배경은은 1게임을 21-9로 잡았고, 2게임도 21-14로 마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이세연과 맞붙었다. 배경은은 1게임을 21-19로 따내며 접전을 넘겼고, 2게임을 21-9로 끝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에 오른 김가람은 준결승에서 화성시청 백승연을 상대로 18-21, 21-6, 21-17 역전승을 거뒀다.
배경은은 김예지, 손민희, 정다연, 이세연을 잇달아 꺾고 결승까지 오른 뒤 김가람을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며 여자일반부 단식 정상에 섰다.
배경은 선수는 “첫 경기부터 쉽지 않았지만 한 점씩 따라가자는 마음으로 버텼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결과가 우승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팀과 감독님, 함께 훈련한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화성시청 감독은 “배경은이 어려운 흐름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경기를 끝까지 해낸 점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선수단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화성시에 감사드리고,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