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의 식료품 지원사업 ‘그냥드림’ 운영 현장을 6일 남양주시와 평택시 관계자 20여 명이 찾아 긴급의료비와 통합돌봄 연계 사례, 물품 관리 방식 등을 살폈다.
시는 이날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 현장 안내와 사업 운영 사례 공유회를 진행했다.
방문단에는 남양주시 와부읍과 평택시 포승읍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화성형 그냥드림의 물품 구성, 읍면동 상담 연계 체계, 기부물품관리시스템(FMS) 운영 방식 등을 확인했다.
공유회에서는 예산 운용, 기부물품 영수증 처리, 시스템 권한 설정 등 현장에서 다뤄지는 행정 절차도 논의됐다. 화성시는 물품 지원 이후 심층 상담을 거쳐 공적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하던 60대 남성이 상담 과정에서 후두암과 백내장 등 건강 문제를 확인받은 뒤 기초생활보장 신청과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을 연계해 후두암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정 내 화장실 문 잠김 사고 뒤 고독사 불안을 호소한 83세 독거노인에게는 건강 상태와 생체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 ‘스마트링’을 연계한 사례도 공개됐다.
화성시는 올해 국가형 그냥드림 5개 권역 거점과 화성형 그냥드림 25개소를 운영 중이다. 화성형 사업은 복지관 9곳과 읍면동 16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읍면동 13곳에는 냉장고를 추가 설치해 물품 지원 거점을 늘렸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29개 읍면동에서 시민들이 그냥드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그냥드림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혼자 두지 않겠다는 행정의 안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