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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제12대 경기도의회 개원…남종섭 의장 “민생 변화·지방의회법 앞장”

7일 본회의장 개원식, 도의원 167명 전원 참석
원칙 있는 견제·협치, 현장 중심 의회 운영 강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2대 경기도의회가 7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남종섭 신임 의장을 중심으로 전반기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남종섭 의장과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167명이 전원 참석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등 집행부 주요 간부도 함께했다.

 

경기도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남종섭 의원이 의장에, 고은정 의원과 김미숙 의원이 각각 부의장에 선출됐다.

 

남 의장은 개원사에서 고은정·김미숙 부의장과 함께 의장단을 하나의 팀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력과 견제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남 의장은 “제12대 경기도의회는 좋은 정책에는 과감히 힘을 보태고, 부족한 정책에는 분명한 대안과 원칙 있는 견제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의회 운영 방향으로는 현장 중심 의정을 제시했다. 남 의장은 도민 삶 가까이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의회 제도 개선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와 연대하고, 국회와 정부 설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 의장은 인사권 독립과 개방형 사무처장 도입 등 지방의회 변화 과정을 언급하며, 제12대 의회가 도민 기대에 앞서 대응하는 대의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했다.

 

개원사 말미에는 ‘나무 한 그루는 숲이 될 수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 ‘독목불성림’을 인용하며 167명 의원과 사무처의 협력을 당부했다.

 

제392회 임시회는 상임위원장 선거와 위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2026년 행정사무감사 시기와 기간 결정 등 안건을 처리한 뒤 오는 22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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