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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 전기차 화재·화학사고 대응 집중 점검

배터리 화재 안전설비 확대·폐수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주문
하천 수질사고 예방·태양광 설치 대상 확대 방안도 제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6일 제403회 임시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와 화학물질 배출사업장, 하천 수질오염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환경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위원회는 이날 환경국 소관 부서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전기차 안전설비와 수원햇빛발전소, 탄소중립 정책, 석면 관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을 살폈다.

 

이기범 의원은 일반 소화기만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 어렵다며 실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안전설비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수원햇빛발전소의 조성 방식과 수익 구조에 관한 별도 자료 제출도 요구했다.

 

홍종수 의원은 폐수 배출시설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지도·점검 현황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수원시아토피센터 이용 실적과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미세먼지 관리,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참여 범위도 점검했다.

 

유재광 의원은 수원천과 서호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폐사 사례를 언급하며 사고 발생 뒤 대응보다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하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학교와 민간 대형건물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승협 의원은 환경공동행동과 탄소중립 정책이 시민의 공감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관된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탄소모니터링 앱 참여 확대와 하천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집중호우 대비도 요청했다.

 

배준서 의원은 신고 대상에서 빠진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반복 위반 사업장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점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관리체계 보완을 주문했다.

 

조인희 의원은 석면과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 상황을 살피고 탄소중립 실천 지침, 전기차 안전수칙, 태양광 발전사업 정보를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례 위원장은 수원햇빛발전소의 대상지와 추진 상황,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업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환경 정책은 시민의 참여와 신뢰가 뒷받침될 때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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