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6 (일)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3.6℃
  • 흐림서울 25.4℃
  • 대전 24.3℃
  • 흐림대구 24.6℃
  • 울산 24.4℃
  • 흐림광주 25.9℃
  • 부산 26.8℃
  • 흐림고창 23.4℃
  • 제주 25.8℃
  • 구름많음강화 22.8℃
  • 흐림보은 22.8℃
  • 흐림금산 24.4℃
  • 흐림강진군 24.3℃
  • 흐림경주시 24.7℃
  • 흐림거제 24.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일반

로봇이 공장서 판단하고 움직인다…경기도, 피지컬 AI 연합 추진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21곳 참여…민간 중심 협의체 논의
기술 실증 수요와 지원사업 연결…규제 개선·공동사업 발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로봇과 기계의 산업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21곳과 피지컬 인공지능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구성을 위한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보티즈, 마음AI, 아이지, 에이로봇 등 기업을 비롯해 가천대·서울대·한국공학대·한국폴리텍대가 참여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피지컬AI협회,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기계 같은 자율 시스템이 실제 공간에서 주변 환경을 인식한 뒤 스스로 판단해 작업하는 기술이다. 제조공장과 물류시설 등에서 생산 공정과 안전관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피지컬 AI를 반도체,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 포함했다.

 

경기도는 현재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운영사업을 진행하며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새 협의체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실증 과제를 도 지원사업에 연결하고, 정책 자문과 규제·제도 개선 과제 발굴, 기관 간 공동사업 연계를 맡는다.

 

협의체 운영은 민간이 중심을 맡으며 정기회의는 반기마다 한 차례 진행한다. 현안에 따른 수시회의와 세미나, 특강, 기관 교류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참여기관 범위와 운영 방식, 지원 내용,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참여기관을 확정하고, 피지컬 AI 시스템 구축과 현장 적용을 담당할 시스템통합 기업 등 필요한 분야의 기관을 추가로 찾을 방침이다.

 

김기병 AI국장은 “피지컬 AI는 공장과 물류 현장에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분야”라며 “기업의 어려움과 기술 수요가 정책과 사업에 반영되는 협력 창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