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8월 18일 입주를 앞둔 2178세대 규모의 매교역 팰루시드 아파트에서 잔금대출 문제가 발생하자 금융위원회에 규제 예외와 보완책 마련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29일 금융위에 보낸 건의문에 가계대출 총량관리 시행 전 자금계획을 세운 단지를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권선구에 들어선 정비사업 단지다. 2023년 12월 착공해 공사를 마쳤다. 조합이 추산한 입주 관련 금융권 대출 수요는 약 1조2천억원이다.
시는 시중은행의 대출 한도가 소진되면서 입주예정자 상당수가 잔금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입주예정자들은 강화된 대출 관리 정책이 시행되기 2∼3년 전 계약을 체결하고 자금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총량 규제 이전에 자금계획을 수립한 단지는 가계대출 총량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주비와 중도금 대출의 규제 제외도 요청했다. 사업 기간이 긴 정비사업에는 별도의 경과조치를 적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수원시는 60일간의 입주 기간에 맞춰 행정지원도 실시한다. 세류3동에는 전입신고 업무를 처리할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재활용품과 폐기물은 매일 수거할 수 있도록 수거업체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