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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오페라부터 거리예술까지…경기아트센터, 여름 무대 잇는다

경기국악원·소극장서 어린이 공연과 도민 참여 특강
수원·구리·가평 등 지역 공연장서 창작 무대 이어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8일부터 30일까지 경기국악원과 센터 소극장, 수원·구리·가평 등에서 어린이 공연과 예술교육, 지역 연계 무대를 잇달아 진행한다.

 

8일 오전 11시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는 강강술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공연한다.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아리랑과 자명고 설화를 국악·타악·판소리·연희·비보잉으로 구성한 넌버벌 뮤지컬 ‘판타스틱’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두 공연 모두 전석 1만원이다.

 

30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어린이 오페라 ‘해와 달이 될 뻔한 오누이’를 만날 수 있다.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에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결합한 작품으로, 오누이와 호랑이의 모험을 성악과 현악 연주, 국악 장단으로 풀어낸다.

 

예술아카데미 여름특강 ‘특별한 오늘수업’은 22일 오후 2시 같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도민 설문을 반영해 구성한 강연으로, 자녀교육 전문가 최민준 소장이 음악을 곁들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양육과 소통을 다룬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컬처모아 참여 신청은 18일 오후 5시까지다.

 

생활권으로 찾아가는 공연도 이어진다.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ON STAGE: 경기’는 22일 오후 3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지구별마당에서 진행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29일 오후 5시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30일 오후 4시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관객을 만난다.

 

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협력하는 ‘UP STAGE: 경기’도 세 지역에서 펼쳐진다. 15∼16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는 서대문형무소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발레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를 공연한다.

 

22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는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Family on stage’가, 30일 오후 3시 30분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한국무용과 연희를 결합한 ‘The 궁-어처구니’가 예정돼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기획공연과 도민 참여형 특강, 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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