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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성남시, 샛별마을 지나는 민자고속도로 계획 반대…우회노선 요청

재건축 선도지구 지하 대심도 터널 추진에 주거·안전 우려
전략환경영향평가 공람서 주민 반대 의견 전달 방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영동고속도로 마성나들목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성남나들목을 연결하는 총연장 15.4km·왕복 4차로 규모의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샛별마을 공동주택단지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안에 반대하며 우회 경로 마련을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하기로 했다.

 

해당 도로는 2024년 1월 민간제안서가 제출된 이후 올해 2월 적격성조사를 거쳐 7월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검토 노선에 분당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샛별마을 지하 대심도 터널 구간이 포함되면서 단지 안전과 사업성 차질, 발포·공사 차량 소음 및 개통 후 환기구 설치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절차에 맞춰 수렴된 주민 반대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출하고 주택단지를 우회하는 대체 노선 검토를 촉구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거지 지하를 관통하는 노선은 공사 및 운용 단계에서 주민 재산권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재건축 추진 상황을 감안해 피해를 막을 우회안이 마련되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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