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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군포 소각장 공동대응, 경기도 적극행정 대상

소각시설 교차 이용으로 처리 공백 막아…민간 위탁비 3억3000만원 절감
수원시·용인시자원봉사센터·여주도시공사 등 최우수 사례 선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광명시와 군포시의 공공소각장 공동 운영 사례를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지난 1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광명시와 군포시는 소각장 정비 기간에 서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간 위탁비 3억3000만원을 아꼈다.

 

두 도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소각장 정기보수에 대비해 ‘1대1 상호 교차소각’ 방식을 도입했다. 한쪽 소각장이 멈추면 다른 지역 소각장이 생활폐기물을 대신 처리한다.

 

소각장 보수 일정도 서로 겹치지 않도록 조정했다. 각 시설의 남는 처리 용량을 함께 활용하면서 정비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 공백을 줄였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례를 접수했다. 모두 58건이 들어왔으며 예선을 거쳐 시군 8건, 공공기관 10건 등 18건을 본선 심사 대상으로 정했다.

 

최우수 시군에는 수원시의 ‘우편자동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가 선정됐다. 공공기관에서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레디-용 재난대응 플랫폼’과 여주도시공사의 ‘임산부 맞춤형 이동권 보장체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양주시와 이천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고양산업진흥원, 의정부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고양시와 화성시, 여주시, 양주시, 경기관광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포천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는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 사례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전 자격도 주어진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공무원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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