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진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9)이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대부도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 서부권 교통난 해소와 송산그린시티 광역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화성 송산그린시티는 15만명 수용 규모로 계획됐다. 2018년 새솔동 첫 입주 이후 현재 약 2만7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오 의원은 도시 개발 속도에 비해 대중교통 기반 확충이 늦어 출퇴근 시간대 주요 간선도로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 등 인접 도시와 생활권이 연결돼 있어 주민들의 도로 이용도 많다고 밝혔다.
대부도 교통 문제도 함께 언급했다. 주말과 휴일 차량이 집중되면서 도로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 의원이 제시한 대안은 신안산선 안산 한양대역에서 송산그린시티 방향으로 2㎞를 연장해 새솔역을 신설하는 방안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송산 차량기지를 공동 활용하면 별도의 차량기지를 새로 건설하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대부도 관광 수요도 연장 필요성의 근거로 들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규모는 9조5000억원이다. 2030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 3000만명과 수만개 일자리 창출이 전망되고 있다.
오 의원은 새솔역과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이 국제테마파크와 대부도 해양관광을 철도로 연결하는 교통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 요구도 이어져 왔다.
오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새솔동을 방문했을 당시 14개 아파트 총연합회가 신안산선 연장 요구를 담은 연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화성특례시 철도사업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오 의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경기도 교통망을 결정할 중요한 계획”이라며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