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 여자단식 정상에 다시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마스터스(Super 750)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2-0으로 꺾었다. 미야자키는 세계랭킹 9위다.
결승은 45분 만에 끝났다. 안세영은 첫 게임을 21-17로 잡은 뒤 두 번째 게임에서 21-6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경기를 마쳤다.
첫 게임 초반에는 접전이 이어졌다. 안세영은 13-10으로 앞선 뒤 연속 득점하며 간격을 벌렸고, 미야자키가 18-15까지 따라붙자 다시 공격을 이어가 첫 게임을 가져갔다.
두 번째 게임은 흐름이 달랐다. 안세영은 시작부터 8점을 내리 따내며 앞서갔다. 미야자키가 첫 점수를 올린 뒤에도 연속 3득점하며 추격을 막았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중국 마스터스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섰다. 대회 5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미야자키와의 상대 전적도 8전 전승이 됐다.
안세영은 지난달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다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중국 마스터스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였다.
대회는 중국 선전에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