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청 배드민턴팀 배경은이 올해 세 번째 전국대회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며 단식 3관왕을 달성했다.
배경은은 9일 열린 ‘2026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화순군청 유아연을 세트스코어 2-1(21-8, 19-21, 22-2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배경은은 올해 열린 2026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2026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이어 2026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까지 여자단식을 제패했다. 한 해 동안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세 차례 단식 정상에 오르며 꾸준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결승 출발은 좋았다. 배경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며 1게임을 21-8로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유아연의 반격이 거셌다. 배경은은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19-21로 내주며 승부를 마지막 게임까지 끌고 갔다.
3게임은 접전이었다. 두 선수는 20-20 듀스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배경은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연속 2점을 따내며 22-20으로 긴 승부를 끝냈다.
화성특례시청 선수단도 고른 성적을 냈다. 백승연은 여자단식 3위에 올랐다. 장현지도 혼합복식에서 3위를 기록했다.
김영길 화성특례시청 감독은 “마지막 듀스 승부처에서도 흔들림 없이 집중력을 유지한 배경은의 투지가 우승을 만들었다”며 “올해 세 차례 전국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것은 꾸준한 훈련과 선수 본인의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백승연과 장현지도 좋은 성적을 거뒀고 선수단 전체가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화성특례시와 현장에서 힘찬 응원을 보내주는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