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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경기아트센터, ‘음악이 흐르고 문장이 말을 건다’…공연 ‘사색’

오케스트라 연주와 낭독 결합…지나온 기억과 현재의 삶 돌아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배우의 낭독을 한 무대에 담은 공연 ‘사색’을 선보인다.

 

공연은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오즈컴파니 재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배우 장영주와 황의정이 낭독을 맡는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위한 사색’을 주제로 만남과 이별, 그리움과 이해를 지나 지금의 자신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음악과 문장으로 풀어낸다.

 

무대는 ‘만나다’에서 ‘만나는 순간’까지 10개 장으로 구성된다. 관계 속에서 부딪히고 헤어진 뒤 다시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간다.

 

첫 장은 말러 교향곡 제5번 4악장 ‘아다지에토’로 시작한다. ‘그리움 하나’, ‘만남의 왈츠’, ‘무지개’ 등이 각 장면에 맞춰 연주되고, 마지막에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3악장이 무대를 채운다.

 

배우의 낭독은 각 장면의 감정을 언어로 풀어내고, 오케스트라 연주는 말로 다 담지 못한 여운을 이어간다. 음악과 문학, 연극을 한 무대에 엮은 방식이다.

 

작·연출은 김규수, 협력연출은 박경식, 각색은 손선정이 맡았다. 공연은 휴식 없이 80분간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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