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의회가 복원한 민생예산을 수용하라고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요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30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안전·돌봄 등 민생 분야와 도로·하천 정비 등 SOC, AI·반도체·R&D 관련 예산 축소에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도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예산 복원 규모를 조정했지만 집행부가 일부 사업만 반영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도의회가 심사한 예산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지사의 예산 대응을 ‘민생 난도질’과 ‘무책임한 불통 행정’이라고 규정하며 수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생명·안전·돌봄 사업과 SOC, 미래산업 투자까지 일률적으로 줄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의회가 심사한 민생예산 복원안을 즉각 받아들여야 한다”며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의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 심의·의결권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회 추경뿐 아니라 2027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도 농민·복지·여성 분야 등 감액 사업을 놓고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