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문화장인과 전국 공예가 등 55개 팀이 참여하는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열고 공예 체험과 작품 판매, 장인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2회째인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공예문화축제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함께 열리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예 작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행사에는 안성시 문화장인 19명과 명장 1명, 문화상단 20팀, 전국에서 참가한 공예가 15팀 등 모두 55개 팀이 참여했다. 도자와 금속, 섬유, 목공 분야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축제 3일째인 4일에는 장인들의 공예 체험과 시연이 이어졌다. 남성숙 장인의 ‘부엉이 문종 만들기’, 장석순 장인의 ‘한지 원형함 만들기’, 이상례 장인의 ‘오색향낭 복주머니 만들기’가 관람객을 만났다.
김이랑 시흥 짚풀공예 명장과 최상섭 안성 도자공예 명장은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선보였다. 외국인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노리개 키링 만들기’도 마련돼 전통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예품 판매에도 공연 요소를 더했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 장터무대에서는 개그우먼 정경미가 진행하는 ‘라이브 세일즈 쇼’가 열린다. 안성의 공예문화를 소개하고 참여 장인들의 작품과 특징을 관람객에게 알린다.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간단한 질문을 통해 취향에 맞는 공예 부스를 찾아주는 ‘취향 진단소’와 무작위로 공예품을 받을 수 있는 ‘가차샵’, 어린이가 공예품 제작을 체험하는 ‘문화도시안성X키자니아’ 등이 마련됐다.
안성시는 공예문화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