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 2025’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상록구 삼리로 45 일대 안산패션타운에서 16일간 열리며, 지역 섬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패션타운 내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 의류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안산지역화폐 ‘다온’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및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8일과 9일에는 야외광장에서 ‘우리동네 음악놀이터’ 거리공연이 열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푸드트럭존과 포토존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패션타운 축제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쇼핑 문화를 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안산패션타운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도시 대표 특화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율을 최대 80% 인하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학교·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은 1%, 중소기업은 3%의 임대료율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임대료 감면이 가능해지면서 추진됐다. 기존에는 재난 피해에 한해서만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감면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임대료율 인하 외에도 ▲최대 6개월(3+3개월) 납부유예 ▲연체료 50% 경감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책을 병행한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분은 감액해 적용한다. 특히 이번 인하로 기존 평균 5% 수준이던 임대료율이 1%까지 낮아져, 임차인의 부담이 최대 8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임대 기간이 끝난 경우라도 2025년 사용분에는 인하율이 적용된다. 도교육청은 “교육재산의 공공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정책”이라며 “관내 학교 시설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실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 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지원한다. 모집은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형 149명 등 총 3개 유형으로 나뉜다. 일반형 전일제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에 월 215만6880원,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 107만8440원을 받는다. 복지형은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로 57만7920원이 지급된다. 근무지는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행정보조·사서보조·환경미화·우편물 정리·주차구역 단속 보조 등 다양한 직무에 배치된다. 신청 자격은 2026년 1월 1일 기준, 성남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미취업자다. 지원자는 신분증과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또는 민간 수행기관(복지형)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면접을 통해 참여자의 경력, 소득 수준, 사회활동 능력, 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6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단기 일자리와 안정적 소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1일까지로,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 중 근로 능력은 있으나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시민이 지원할 수 있다. 재산총액 4억 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는 2026년 1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217개 사업장에 배치된다. 근무시간은 연령에 따라 다르며, 65세 미만은 주 25시간(하루 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6년 적용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을 기준으로 하며, 근무 일수에 따라 부대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82명을 모집한다. 경기지역 등록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일자리 유형은 일반형 108명(전일제 61명, 시간제 47명)과 복지형 174명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복지형은 다음 달 중 신청서를 접수한다. 전일제 일반형 근로자는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215만 원, 시간제 근로자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월 107만 원을 받는다. 두 유형 모두 4대 사회보험이 적용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로 57만792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근무지는 시청·구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장애인단체 등이며,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3개 구 장애인복지관 중 한 곳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행정·사회복지·환경미화·급식지원·사서보조·바리스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공유재산 임대료를 40% 감면한다. 시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에 따라, 3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감면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광명시 공유재산을 임대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되는 임대료의 40%가 줄어든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감면액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임대료 감면과 함께 납부 유예, 체납 연체료 50% 경감 조치를 병행해 영세사업자의 실질적 경영 안정을 돕기로 했다. 감면 신청은 각 임대주관 부서를 통해 가능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 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