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문제 해결 사례를 바탕으로 도로 등 공공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력·용수망을 함께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나섰다.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련 기관과 공동 건설 협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침 개정으로, 공기 단축과 사업비 절감 효과를 함께 노린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개정해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월 29일 도로정책과와 건설안전기술과 등 관계 부서가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지침 개정을 지시한 바 있다. 개정 지침은 이날 경기도보에 게재됐다. 핵심은 도로를 비롯한 공공건설사업을 추진할 때 계획 단계부터 전력과 용수 등 지하 매설 시설물 관리기관과 공동 건설 협의를 의무화한 점이다. 협의 대상 기관으로는 한국전력과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포함된다. 세부적으로는 도로건설계획 등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의 경우 ‘계획 고시’ 이전까지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쳐야 한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 평가를 의뢰하기 전까지 공동 건설 여부를 협의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첫 가시적 성과로 꼽히는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가 사용승인을 앞두고 있다. 군포시는 당동 150-1번지 일원에서 추진해 온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A1BL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조만간 사용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일반공업지역과 군포역 일대 역세권을 함께 정비해 산업과 상업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지식산업센터 준공을 전체 복합개발사업의 첫 성과로 보고 있다. 사용승인을 앞둔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2만8751㎡, 연면적 24만4445㎡ 규모로 조성됐다. 건축물은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이며, 용적률 499.6%가 적용됐다. 군포시는 사용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5월 말부터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을 통해 정보기술(IT)과 첨단 제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군포역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를 함께 기대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사용승인은 군포역세권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역화폐 ‘시루’ 결제액의 15%를 돌려주는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연다. 시흥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관내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통큰 세일에는 삼미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정왕전통시장 등 전통시장과 배곧·장곡 골목형상점가, 거북섬·월곶 지역 상권 등 모두 13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참여 상권 내 점포에서 모바일 착(chak) 앱을 통한 지역화폐 시루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시루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자동 지급되며, 1인당 지급 한도는 행사 기간 기준 최대 12만원이다. 하루 지급 한도는 3만원으로 정해졌다. 지급된 포인트 사용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시는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류형 시루는 이번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며, 편성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는 혜택을 제공하고 상인들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상공회의소 청년기업인협의회 창립식에 참석해 지역 청년 기업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당부하며 기업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18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전날 오후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기업인협의회 창립식에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청년기업인협의회가 용인 청년 기업인의 목소리를 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계획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용인으로 오고 있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용인에 약 3천5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 92개사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투자 규모는 약 3조4천억원에 달하고, 소부장 기업도 200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생태계를 잘 지켜내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프로젝트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요 제품 제조기업의 원자재 수급 상황과 원가 상승에 따른 조업 영향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조사는 중동 지역 분쟁 심화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석유화학 기반 원부자재의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시는 텅스텐, 페인트, 알루미늄, 레진 등 주요 원부자재의 확보 상황과 생산 차질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제조기업이며, 시는 기업별 원자재 조달 여건과 가격 상승 부담, 생산 현장 영향 등을 파악해 피해 유형과 대응 시급성을 분석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분야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정리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또 1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피해 신고 채널 운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추가 피해 사례를 지속적으로 접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의 새 명칭을 찾기 위한 전 국민 대상 공모에 나선다. 안성시는 17일부터 25일까지 동신일반산업단지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미래지향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관련 홍보 포스터를 안성시청 홈페이지와 관내 읍·면·동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포스터 오른쪽 아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참여자 가운데 30명은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받는다. 접수된 명칭은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당선작을 정한다. 확정된 새 명칭은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고시 등 관련 행정 서류와 법적 절차에 공식 반영될 예정이다. 안성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새 명칭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타이틀을 활용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대상 기업을 상대로 투자 유치 활동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동신산단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안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