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절을 앞두고 고양 킨텍스에서 예정됐던 이른바 ‘전한길 콘서트’에 대해 대관 취소를 강력히 촉구한 가운데, 해당 행사가 전격 취소됐다. 경기도는 24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김동연 지사가 23일 해외 출장 중 고양 킨텍스 이민우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3.1절 기념 자유의노래’, 즉 전한길 콘서트에 대한 대관 취소를 강력히 요청했고, 이에 킨텍스 측이 즉각 호응해 대관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관 취소 사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행사 목적 허위 기재, 다른 하나는 사회적 통념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먼저 도는 행사 주최 측이 전시장 대관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행사 성격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전시장 대관을 위해서는 ‘배정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양식에는 “전시명 및 주요 전시품목, 부대행사가 사실과 다른 경우 배정 취소 및 계약 해지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그러나 행사 주최사 F사는 지난 12일 제출한 신청서에서 행사 목적을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클래식, 대중가요 등의 가족 문화공연’으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킨텍스에 제출된 ‘배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장이 정부의 과천 경마장 이전 방침과 관련해 시흥시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진경 의장은 24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경마공원,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놓친다”며 경마장 유치를 위한 예비타당성 검토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1·29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과천 경마장 이전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일부 지자체가 유치전에 나선 상황에서 시흥시가 대응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힌 것이다. 김 의장은 “가만히 지켜보는 행정이 아니라 먼저 움직이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검토조차 하지 않은 채 기회를 흘려보낸다면 그 책임은 시흥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마장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대, 문화·관광 연계 산업 확장, 교통·도시 인프라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대형 지역경제 프로젝트”라며 “준비된 도시만이 이 기회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다른 지자체들은 움직이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찬반을 가르는 정치가 아니라 가능성을 검증하는 행정의 속도”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예비타당성 검토는 시흥시민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박영태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에 대한 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박영태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정조대왕이 만든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특례시가 이번 계기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이 더욱 새로워지고 수원 시민이 더욱 빛나는 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수원시는 2026년부터 2년간 ‘수원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연간 15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K-콘텐츠와 지역 상권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수원의 문을 세계로 활짝 열겠다”며 방문의 해 추진 의지를 밝혔다. 수원시는 관광 콘텐츠 강화와 메가 프로젝트 유치,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군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재선언하고 종합병원 유치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9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시장 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출마 선언에 이어 출마 예정지인 군포에서 진행됐다. 정 부의장은 앞서 발표한 △군포형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추진 △군포공단의 지방산업단지 승격 △당·정·도와 연계한 협업을 통한 재정 확충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네 가지 공약에 더해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활용한 종합병원·메디컬 캠퍼스 유치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 정 부의장은 “군포는 인구 규모에 비해 종합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응급·전문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과 의료·교육 기능이 결합된 메디컬 캠퍼스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5대 공약은 시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마련한 약속”이라며 “군포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 최초의 3선 도의원인 정 부의장은 그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호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농업생명자원의 체계적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입법정책토론회를 연다. 도의회는 오는 2월 24일 오후 2시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농업생명자원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종합·정리할 예정이다. 행사는 연천군이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북부 육성지구로 지정된 이후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체계와 산업적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최춘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연구개발팀 책임연구원과 최익영 강원대학교 스마트팜농산업학과 교수가 맡는다. 두 발제자는 농업생명자원의 산업화 가능성과 정책 지원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그린바이오산업 기업체 대표를 비롯해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 황인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정윤경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 이현주 연천군 경제교통과장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농업생명자원 보존과 산업적 활용을 위한 정책 과제를 다각도로 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가 화성특례시와 오산시의 행정 통합을 통한 ‘메가시티’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19일 자신의 SNS에 ‘화성–오산 지자체 통합을 통한 메가시티 논의를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양 지자체 간 통합 논의를 시작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퇴근과 통학, 의료·문화 활동 등 시민의 생활권은 이미 하나로 연결돼 있지만 행정은 경계에서 나뉘어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며 “행정구역이라는 선이 주민의 일상을 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통과 생활민원 분야의 경계 문제를 언급하며 “버스 노선과 환승 체계는 연속성이 필요한데 행정계획은 분절돼 있고, 경계 지역 도로 병목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할과 실제 이용 인구가 다른 지역에서는 책임 행정의 공백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진 출마예정자는 통합 논의의 목적에 대해 “시민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중복 투자와 예산 낭비를 막으며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성–오산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다. 교통·재정·도시계획·안전 분야의 통근·통학·혼잡·민원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