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의 4월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지방채 발행 검토를 둘러싸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 집행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권한대행 체제 전환 뒤 정무라인이 경선 캠프로 이동한 상황에서 추경과 지방채 논의만 앞서는 것은 무책임한 도정 운영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경기도가 4월 조기 추경과 추가 지방채 발행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4월 임시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고 의회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점, 도 관계자가 재원 마련 방안으로 지방채 발행과 결산상 세계잉여금 등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진 점도 함께 언급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런 상황에서 정작 의회와 협의하고 정치적 책임까지 져야 할 도정 책임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가 지난 3월 20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경기도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고, 이후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안정곤 정책수석 등 참모진이 사직 후 경선 캠프에 합류했다는 다수 언론보도도 거론했다. 재정 상황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026년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용인시 상수도 보급률 99.5%라는 수치 뒤에 처인구 물 복지 사각지대가 가려져 있다며 시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진규 의원은 신규 상수도 공급 예산이 전체 상수도 예산의 1%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하며, 수도 정비 로드맵과 농업용수 확보 방안을 함께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6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시 상수도 보급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우리 시의 상수도 보급률이 99.5%라는 완벽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수치상의 함정일 뿐”이라며 “혜택에서 제외된 0.5%의 사각지대가 대부분 처인구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구와 기흥구가 도시 인프라 혜택을 누리는 사이 처인구 주민들은 가뭄 때마다 지하수 고갈을 걱정하고, 오염된 물에 대한 불안까지 떠안고 있다고 언급하며 도농 간 생활기반 격차를 문제로 꺼냈다. 예산 배분 문제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용인시 상수도 지출 예산 약 1천억 원 가운데 신규 상수도 공급에 편성된 예산은 13억 원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15건과 동의안 4건 등 모두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 가운데 대부분은 원안 가결됐고, 용인특례시·용인대학교 용인체력인증센터 운영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은 부결됐다.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2일 의회운영위원회, 3일 자치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경제환경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가 각각 심사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용인시 미르스타디움 공공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반면 ‘용인특례시·용인대학교 용인체력인증센터 운영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은 본회의 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공개 충돌 양상으로 번졌다. 오산시민연대는 6일 오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맞춰 성명 발표 시위를 벌이며 공정 경선을 요구했고, 차지호 국회의원 측은 같은 날 “공식 절차를 밀실 공천으로 규정하는 시각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오산시민연대 관계자들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앞에서 “낙하산 공천 NO, 시민 선택 YES”, “오산시민 열받는다, 공정경선 보장하라” 등이 적힌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불공정 경선을 획책하는 차지호 지역위원장의 직위를 박탈하라”, “오산 지역위원장은 반민주적 ‘사천’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라”는 문구를 내걸고 항의했다. 오산시민연대가 배포한 성명서에는 오산지역위원회 운영과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담겼다. 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오산지역위원장의 비민주적·독단적 운영과 불공정한 경선 관리에 대한 중앙당의 즉각적인 징계를 촉구하고, 오산지역위원회의 공정선거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했다. 성명서는 세 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산시장 후보 공모 과정과 관련해 특정 후보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은혜 예비후보가 6일 OBS 라디오 특별대담에 출연해 경기교육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경기도 교육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제시하고, 교권 보호와 학교 현장 지원 체계 개편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OBS 라디오는 이날부터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을 차례로 초청해 경기도 교육의 방향을 묻는 특별대담을 시작했다. 첫 순서로 출연한 유 예비후보는 자신을 전 교육부 장관이자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라고 소개한 뒤, 최근 4년간 경기교육이 학교 현장과 소통이 끊긴 채 운영돼 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회와 교육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교육 정상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166만여 학생이 있는 국내 최대 교육 현장”이라며 지역과 환경에 따라 벌어진 교육 격차를 줄이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모든 학생이 사는 곳과 가정 배경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기본사회’의 출발점으로 ‘기본교육’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시대 교육 방향에 대해서는 기술 자체보다 사람의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을 키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15명 학급’과 ‘AI 맞춤교육’을 앞세워 경기교육 구상을 공개했다. 학생 맞춤형 지원, 교육비 부담 완화, 365일 돌봄, 학부모 참여 확대를 한 축으로 묶은 공약을 내놓으며 공교육 책임을 넓히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유 후보는 2026년 경기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토론회에서 초등학교 1~2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15명 안팎으로 줄이고, 모든 학생에게 ‘AI 짝꿍’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과 진로 설계를 돕고, 방과 후 교육 기회 보장제와 고등학생 연 10만 원 교육 기본소득, 진학 데이터 플랫폼, 특성화고 첫 월급 프로젝트까지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정책은 말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약속”이라며 정책 나열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쟁 중심 교육을 넘어 기초학력 보장과 사회·정서적 안정, 미래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부모에게는 과도한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공약도 전면에 내세웠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