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주관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 중인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산호세 대통령궁에서 스테판 브루너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김보라 안성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여 년간 이어진 지방정부 중심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간 청년 교류, 기업 협력, 공정무역 확산 등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간 교류 확대가 지방외교의 성과를 확장시킬 것”이라며, 양국 청년 간 지속가능발전 분야 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공정무역 및 정원도시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코스타리카의 생태정책과 접점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AI 등 첨단산업에서 안양시 기업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브루너 부통령은 “한국 지방정부의 외교활동은 선언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평화·공존·지속가능성 등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가 지역사회를 통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오직 도민을 위한 민생 실천 정당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지난 1년은 협치의 끈을 놓지 않고 민생회복에 집중한 시간이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도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77석을 확보한 제11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국민의힘(76석), 개혁신당(2석)과의 협상 끝에 의장을 배출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책예산과 자당의 중점 사업을 본예산과 추경에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평 수해, 부천 화재, 신안산선 사고 등 재난현장 대응과 도 산하기관 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민생 정책을 현실화했으며, 의원 간 소통을 위한 웹소식지와 초선 정담회도 정례화했다. 주요 정책 성과로는 ▲AI디지털교과서 정책특위 운영 ▲정책오디션 통해 발굴된 가사지원서비스, AI원 설립계획, 미래형 놀이터 예산 반영 ▲외국인 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등이 있다. 아울러 사도광산 현지 방문, ‘무병의병 조례 제정’ 등 역사바로세우기 활동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와 이재명 정부 탄생의 기반 마련에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화성시복지재단 복지정책 포럼’에 참석해 통합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입법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영혜 김포시의원과 복지재단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복지가 없으면 삶도 없다”며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의회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입법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통합 돌봄 제도의 방향을 설명했고, 홍선미 한신대 교수는 ‘화성형 통합 돌봄’의 모델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남석인 연세대 교수, 민소영 경기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돌봄의 필요성과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돌봄 관련 조례 정비와 전담 조직 신설, 제도 개선 등 입법과제들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배 의장은 “의회는 시민 삶과 직결된 복지 현안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으로 지역 돌봄 체계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일 법률고문 변호사 3명을 위촉하고 입법 자문 및 법률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위촉으로 법률고문은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증원됐다. 위촉된 변호사는 ▲신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어진, 연임) ▲김은경 변호사(법률사무소 지한) ▲김윤서 변호사(법무법인 동주)로, 김윤서 변호사는 시의회 최초 여성 법률고문으로 주목된다. 법률고문들은 앞으로 2년간 자치법규 제·개정 및 해석, 의정활동 자문, 쟁송 사건 소송 대응 등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배정수 의장은 “활발한 입법 활동과 시민 중심 정책 추진에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자문이 필수”라며 “시민 권익 보호와 의정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0일 성명을 내고, 최근 수도권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출몰 사태에 대해 “단순한 여름철 불청객 현상이 아니라 도시 환경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규정하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대응과 통합 방역 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러브버그는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대량 발생 시 공공시설 오염, 세척 비용 증가, 민원 폭증 등으로 도민의 일상이 실질적으로 침해받고 있다”며 “경기도는 지금까지 관련 통계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단순 민원이 아니라 기후변화와 도시 열섬, 생태계 교란이 맞물린 복합적 환경문제”라며 “도지사는 방역 책임을 기초지자체에 전가하지 말고, 광역단체장으로서 적극적이고 구조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구체적으로 ▲방제 대상 곤충에 대한 발생 현황 및 민원 통계 체계적 수집 ▲LED 조명 교체 등 시설 개선과 친환경 방제 장비·인력 예산 지원 ▲기초 대응체계를 도 차원에서 통합 관리 ▲중앙정부와의 공동 방제 시스템 구축 등을 요구했다. 또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내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추모공원에서 열린 26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김종복, 이계철 위원장과 김상균, 명미정, 송선영, 위영란, 유재호, 이용운 의원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유가족과 시민 300여 명도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26년 전 그날의 아픔은 지금도 가슴 깊이 남아 있다”며 “씨랜드 추모공원은 유가족의 뜻이 반영된 공간으로, 이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철저한 점검과 책임 있는 행정이 시민 생명을 지킨다”며 안전대책 강화를 약속했다. 화성시의회는 추모공원의 교훈을 바탕으로 관내 공공시설의 안전 시스템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추모제는 싱잉엔젤스 어린이합창단의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유가족 추도사, 박경란 시인의 추모시 ‘아이야, 너는 어디에’ 낭독, 안전 관련 동영상 상영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